2019년 기술전문기업 R&D사업 선정 – 보급형 IoT 실외 대기질 측정 시스템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 기술전문기업 R&D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1년간 테크나인의 차기 IoT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테크나인은 디자인기술전문기업 ‘디자인엑스투’와 “보급형 IoT 실외 대기질 측정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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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적 재난으로 규정 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측정과 정보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을 기회로 보급형 제품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기상청 데이터를 이용한 기상정보 서비스가 실시간성이 부족하고, 시민 체감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간이 대기질 측정기 보급형 제품을 개발하여 측정 반경을 촘촘하게 구현할 경우 보다 양질의 대기정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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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테크나인은 10종 센서를 통합한 측정장치와 도심 설치 시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고 설치/운용이 용이한 측정기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컴퓨터비전(CV)과 공간정보(지도)를 이용해 도심 미세먼지 발생원과 미세먼지 농도 예보 데이터를 공간적으로 제공하는 최초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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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기질 정보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한 테크나인의 도전과 열정은 계속됩니다.

 

 

SK임업의 “모바일플랜터”에 smart forest 제품 공급 계약

2019년 4월 SK임업과 대형 화분 형태의 “모바일플랜터”용 smart forest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모바일플랜터”는 중/대형 조경수를 대형 화분(플랜터)에서 재배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바로 설치할 수 있는 완제품입니다.

도심 광장, 건물 옥상, 실내 로비 등에 별도 공사 없이 모바일플랜터를 이동 설치하면 간편하게 조경이 완료되는 신개념 녹색기술로 서울 등 도심내 많은 곳에 이미 설치되어 있습니다.

SK임업과 테크나인은 “모바일플랜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수목 생육 상태 모니터링 및 자동 관수를 통해 원격에서 도심 곳곳에 설치된 조경수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smart forest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제품은 스마트 IoT 장치(센서 모니터링, 자동 관수)와 스마트폰과 PC로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 할 수 있는 웹과 앱 통합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여름 가뭄에도 도심을 시원하게 식혀줄 “모바일플랜터”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잠실 제2롯데백화점                                                         한강공원백사장

LH공사에 세종호수공원 내 스마트파크케어 시스템 공급/운영

Tech9은 네이코스엔지니어링, 홍익대학교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내 위치한 세종호수공원의 내 일반 시민 대상 스마트시티 체험 프로그램과 IoT 기술 기반 스마트공원관리 시스템을 공급 및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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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트 나무 물주기 체험(일반시민)
    • 공원 내 체험존에서 앱을 설치하면 내 주변 가까운 나무 기본 정보와 생육 상태(센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체험존 위치시 스마트폰 GPS를 측정하여 자동으로 물이 부족한 나무의 알람이 표시되고, 물주기 버튼 선택 시 실제 관수 시스템을 통해 나무에 물을 줄 수 있습니다.
    • 물주기가 완료되면 나무 사진을 촬영하여 자신만의 이름을 지어 주고 이 사진을 저장하거나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식물도감, 나무 일생 보기, 스마트 장치 정보 등 부가 정보를 통해 스마트 공원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 체험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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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트 수목생장관리 시스템(공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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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 IT버블 때 휘청 100년 기업 ‘GPS 단 건설기계’로 대박, 4차산업혁명 IoT 분야 세계적 벤치마킹 대상.

일본 건설장비 제조업체 고마쓰는 한때 고전했으나, 위치 추적용 통신 칩을 제품에 내장해 도난을 막고 원격 점검도 가능하게 한 혁신 덕택에 급성장했다. 사진은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바우마 건설중장비페어에 전시된 고마쓰의 장비들. /블룸버그

미국 캐터필러에 이어 세계 2위 글로벌 건설기계 제조사인 고마쓰제작소(이하 고마쓰)가 최근 재조명받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정보기술(IT) 거품 붕괴로 경영 위기에 빠진 후 단기간에 실적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현재 산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총아로 일본은 물론 세계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IT 거품 붕괴 때 110개 비주력사 정리

40년 사업 다각화 실패, 2002년 경영위기

사카네 사장
110개 비주력사 정리, 기계 관리 시스템 개발, 원격 송수신 기능에 고객에 정보 무상 제공

1921년 설립된 고마쓰는 전신인 고마쓰철공소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올해로 딱 100년 된 기업이다. 고마쓰의 경영 위기는 1960년대 캐터필러의 일본 진출에 맞서 약 40년 동안 추진된 사업 다각화가 실패한 영향이 컸다.

고마쓰는 1960년에 실리콘 제조를 목적으로 고마쓰전자금속을 설립한 후 액정 패널 제조 장치 사업에 뛰어드는 등 1990년대까지 IT 제조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 들어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IT 관련 시장이 위축됐고, 급기야 2001년에는 IT 버블이 터졌다. IT 부문 실적 악화로 고마쓰는 2002년 3월 결산(2001년도)에서 132억엔의 영업 적자를 내면서 경영 위기에 봉착했다.

고마쓰의 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위기가 한창이었던 2001년 취임한 사카네 마사히로(坂根政弘) 사장은 2003년까지 연평균 300억엔의 고정비 삭감을 목표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고마쓰실리콘아메리카 등 IT 관련 자회사를 중심으로 전체 계열사의 3분의 1 수준인 110개 비주력사를 정리했다. 또 이 과정에서 전체 사원의 약 14%인 2800여 명을 퇴직 또는 전직시켰다. 고마쓰는 이듬해 결산에서 332억엔의 흑자 전환으로 일단 위기에서 벗어났다. 2017년 3월 현재 고마쓰 전체 계열사는 182개이다. IT 버블 붕괴 전에 비해 축소되었지만, 종업원 수는 4만7200명으로 위기 전 2배 이상 수준으로 증가했다.

제조업의 서비스화: 콤트랙스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단기간에 경영 위기를 극복한 고마쓰가 주목받는 이유는 다른 데 있다. 건설 및 광산기계 최강 경쟁자 캐터필러를 능가하는 지속적인 수익력 때문이다. 고마쓰의 영업이익률은 2012년을 제외하면 2006~2016년 캐터필러를 앞질렀다. 2000년대 초반 뜻하지 않게 개발한 콤트랙스(KOMTRAX\기계 가동 관리 시스템)라는 차량 관리 시스템 덕택이다.

당시 일본에서는 도난당한 건설기계 등이 현금 자동지급기나 패밀리레스토랑, 수퍼마켓 절도에 이용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2002~2003년 2년 동안 101건에 이를 정도였다. 이에 대응하려 개발한 것이 콤트랙스다. 건설기계에 위성항법장치(GPS) 안테나와 통신 시스템을 부착해 위치 정보는 물론 건설기계 내에 부착된 각종 센서와 컨트롤러가 생성하는 데이터 등 각종 정보를 원격 송수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모인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고객과 고마쓰 판매 대리점에 무상 제공된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고마쓰에서 실현된 것이다. 콤트랙스는 2001년부터 표준 장비화되어 10년 만인 2011년에 21만 대의 건설기계에 적용됐다.

고가의 건설기계는 매입 가격보다 운용 비용이 3배에 달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가동률을 높이고, 고장률을 낮추고, 도난당하지 않아야 한다. 콤트랙스는 이 세 가지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건설기계 원격 조종을 통해 엔진을 멈추게 할 수 있어 도난이 예방되고, 혹시 도난당했더라도 추적이 가능해 고객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다. 기계 엔진 이외의 각 부분에 부착된 센서 등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건설기계의 가동 상황을 알 수 있어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보수 시기를 예측할 수 있어 건설기계 운용의 효율성도 증가한다.

건설기계 렌털 회사와 고마쓰의 공동 연구 결과 콤트랙스 이용 전 건설기계 가동률은 40%인데 반해 이용 후 가동률은 80%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건설기계의 운용 및 보수 등의 사용 이력들도 콤트랙스에 축적되어 중고 건설기계 거래 시 이용된다. 중고 자동차를 거래할 때와 마찬가지로 사용 이력이 없는 중고 건설기계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고마쓰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고마쓰의 경우 글로벌 차원의 건설기계 운영 정보를 바탕으로 수급 계획을 세워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고마쓰는 2012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4년간 매출이 연평균 11% 이상 축소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약 12%에 이르는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고마쓰제작소

압도적 1위 추구: 단토쓰 프로젝트

콤트랙스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건설기계 정보를 축적하고 분석해 이를 실시간으로 고마쓰나 납품 업체, 판매 대리점,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고마쓰의 건설기계가 세계 곳곳에 최대한 많이 공급되도록 상품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추진된 것이 단토쓰 프로젝트다. 단토쓰는 한자인 ‘단연(斷然)’과 영문 ‘Top’의 합성어다. 단연 선두 즉, 압도적 1위를 추구하는 고마쓰의 상품 개발 전략이다.

단토쓰 프로젝트는 사카네 사장 취임 당시 추진했던 구조조정과 궤를 같이한다. 버블 붕괴로 일본 내 건설·토목 투자가 급감하면서 건설 기기 수요가 크게 줄었다. 사카네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 150개 기본 상품군과 750개의 세부 기종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모델을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고, 매출 기여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개발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개발 효율성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개발된 단토쓰 상품은 제조 원가를 10% 이상 낮추면서도 경쟁사들이 적어도 3년 이상 따라올 수 없는 선진성을 가졌다. 또 환경과 안전, 정보통신기술(ICT)로 특화된 것이었다.

환경 측면에서는 2008년에 내놓은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유압 쇼벨이 대표적인 단토쓰 상품이다. 이전 기계보다 25% 정도 연비를 개선했다. ICT 측면에서는 2005년 남미의 칠레 북부 광산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된 무인 덤프트럭 운행 시스템(AHS·Autonomous Haulage System)이 대표적인 단토쓰 상품이다. 이 시스템에는 고정밀 GPS, 장애물 탐지 센서, 각종 컨트롤러, 무선 네트워크 등 최첨단 ICT 기능이 탑재되어 중앙관제실에서 트럭의 운행을 관리한다.

최근 일본의 건설·토목 업계는 노동력 자체의 감소뿐 아니라 숙련 노동자가 급격히 축소되면서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고마쓰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에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업을 개발했다. 드론, 3D 레이저 스캐너, 스테레오 카메라 등 각종 ICT 기술을 이용하여 측량·설계·시공·관리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를 관리한다. 단토쓰 상품은 고마쓰 전체 매출에서 5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압도적 1위 추구하는 개발 전략
단토쓰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
“개발이든 판매든 팩트 파악하면 아이디어 생겨”

사카네 마사히로 前사장의 데이터경영

사카네 마사히로 전 사장의 고마쓰 입사는 우연이었다. 그는 오사카시립대학 입학 후 야학을 하며 힘든 생활을 했다. 이때 고마쓰 판매 회사에 다니던 고교 시절 친구의 도움으로 고마쓰 판매회사 독신 아파트에 살면서 아침저녁 식사를 제공받았다. 고마쓰와 인연은 이렇게 맺어졌다. 함께 지내던 고마쓰 사원들은 ‘졸업하면 당연히 고마쓰에 입사해 은혜를 갚아야지’라는 말을 자주 했다. 사카네 전 사장은 자동차 회사 입사 희망을 뒤로 하고 고마쓰를 선택하게 됐다. 그는 나중에 고마쓰를 경영 위기에서 구하고 최고의 수익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은혜를 갚았다.

고마쓰 성공을 뒷받침한 단토쓰 프로젝트에는 사카네 전 사장의 데이터 경영 전략이 숨어 있다. 단토쓰 프로젝트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사실상 전부이다. 건설기계 소음 개선 연구 개발을 예로 들어보자. 건설 기계는 너무 커서 소음이 나도, 소음의 진짜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 그러다 보니 엔진이나 송풍 팬과 같이 부분별 소음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고마쓰는 2005년에 건설 기계가 통째 들어갈 수 있는 무(無)음향실을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건설기계가 내는 전체 소음과 그 원인이 되는 부분별 소음을 파악해 데이터로 축적했다.

데이터와 팩트가 이익으로 직결

사카네 전 사장은 적자에 빠진 고마쓰를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1년 만에 흑자로 바꾸었다. 이렇게 단기간에 위기극복 기반을 마련한 것도 데이터 경영의 산물이라는 평가다. 고마쓰는 사업다각화로 많은 자회사를 만들어 채산성이 악화됐다. 그래도 고용을 유지하는 바람에 고정비 부담이 늘어나 경영 위기의 원인이 됐다. 사카네 전 사장은 미국 경쟁사인 캐터필러와 경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이러한 결론을 도출한 덕에 빠른 구조조정에 성공했다.

사카네 전 사장은 데이터 경영의 중요성을 이렇게 요약한다. “개발이든 판매든 어쨌든 데이터화하여 팩트를 파악할 수 있다면 반드시 개선 아이디어가 생겨난다. 반대로 팩트로 뒷받침되지 못하면 무엇을 하든 어중간한 결과밖에 낳을 수 없다. 철저하게 사실을 발굴해낼 수 있는지 여부가 결국은 경영의 질이나 이익률의 차이로 나타난다.”

보행자용 AR내비게이션? 고정관념을 바꾸면 어떤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지.. 감탄!

피쳐폰 시절 국내 보행자용길안내 서비스를 담당했던 개인적인 관점에서 오늘 반성을 할 수 밖에 없네요.
항상 서비스를 사용자 입장에서 설계하고 제공한다고 생각해왔는데..
보행자내비게이션(PND)의 단점인 지루함을 간단 게임등 이벤트성 기능으로 보완하려고만 생각했었는데..
누구나 혼자 운전하며 차량 내비게이션(CND) 안내멘트와 대화를 한 경험이 있을 텐데..
AR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지만, 사용자 관점의 서비스에 뒷통수를 크게 한대 얻어 맞은 충격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 거리의 모습 그대로! 신기한 AR 네비게이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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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길을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 덕분에 목적지를 잘 찾아갑니다. 그런데 길을 걷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무작정 지도만 보고 걷다가 목적지를 잘 못찾는 경우가 참 많죠.

 

물론 구글맵이나 T맵, 카카오지도와 같은 지도 앱을 켜고 길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목적지 근처까지는 왔는데 실제 건물을 찾기 어려우면 다시 거리뷰 사진들을 확인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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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자동차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AR 네비게이션 앱이 출시돼 화제입니다. 바로 미국 LA 기반의 AR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넥서스 스튜디오(Nexus Studios)’가 출시한 ‘핫스테퍼(HotStepper)’가 그 주인공인데요.

 

핫스테퍼 앱이 기존 네비게이션들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증강현실 기반의 이 캐릭터에 있습니다. 앱을 켜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어김없이 삼각 팬티만 입은 귀여운 아저씨가 나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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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까지 귀여운 아저씨가 길동무가 되어주다!”

 

 

앱 사용자는 스마트폰 화면 속에 있는 이 아저씨만 따라가면 되는데요. 길동무 아저씨는 마치 실제 세상에 존재하는 것처럼 길을 잘 걷고 사용자에게 목적지까지 잘 안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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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수염과 슬리퍼 그리고 파란색 모자와 팬티를 착용한 이 귀여운 캐릭터 가이드는 물론 스마트폰 내에서만 존재합니다. 독특한 외모 덕분에 이 아저씨를 시야에서 놓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핫스테퍼는 마치 여행지에서 골목길 이곳 저곳을 안내해주는 여행 가이드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홀로 낫선 곳을 여행할 때 이 아저씨가 유일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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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테퍼는 GPS 정보와 3D 매핑 기술을 결합해 이 캐릭터를 움직입니다. 물론 사용자보다 항상 10미터 정도 앞서서 걷죠. 무엇보다 현재 위치에서 태양의 위치까지 계산해 캐릭터의 그림자까지 표현하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입니다.

 

핫스테퍼처럼 지도가 아닌 캐릭터가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 걷는 기분은 어떨까요? 낫선 여행지라면 목적지까지 지루하지 않고 더욱 재미있게 길을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핫스테퍼와 같은 AR 길안내 서비스가 꼭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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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공유경제는 “블록체인”으로, 에어비앤비를 위협하는 스타트업 ‘슬록.아이티’

 

 

“미래 공유경제의 모델을 바꿀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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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에어비앤비, 집카 등의 공유 플랫폼, 이른바 공유경제의 붐을 일으킨 스타트업들의 미래는 어떨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공유의 방식도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 예로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꼽고 있습니다. 참고로 블록체인 기술은 한 마디로 분산장부 관리시스템을 의미하는데요. 지금까지는 중앙집중형으로 정보를 기록 및 관리했던 장부를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에게 분산해 관리토록 한 기술이죠. 각 참여자들은 모두 같은 내용의 장부를 갖게 되며 새로운 거래가 일어날 경우 모든 참여자의 장부도 똑같이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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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술적 특성 때문에 블록체인은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높은 신뢰성과 효율성을 갖게 되는데요. 이 기술이 바로 미래 공유경제의 새로운 모델이 될꺼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미래의 모습을 이미 실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는데요. 바로 독일의 공유 솔루션 IT 기업 ‘슬록.아이티(Slock.it)’입니다. 아마도 슬록.아이티는 스마트 도어락 제품을 개발한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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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어락을 넘어 P2P 공유경제를 꿈꾸다!”

 

 

그렇습니다. 슬록.아이티는 스마트 도어락 제품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자체 개발해 새로운 공유경제를 꿈꾸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시스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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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을 통해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실행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을 의미하는데요. 우버와 에어비앤비와 같은 중개 플랫폼 없이도 개인간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슬록.아이티는 이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정한 P2P 거래의 실현을 앞두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빈집을 여행자에게 대여할 경우 집주인이 입금 내역을 확인하면 여행자에게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도어락을 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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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상품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성을 주기 위해 플랫폼 중개자가 꼭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플랫폼의 도움 없이도 스마트 계약을 통해 신뢰 거래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현재 슬록.아이티는 이 기술을 활용해 집, 자동차, 자전거 등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을 공유해 거래하는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는데요. 결제 시스템은 이미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적용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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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미래의 공유경제의 모습이 바뀌게 될지, 과연 우리는 미래의 공유경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슬록.아이티에서 찾아보기 바랍니다.

>블록체인 우버, 이스라엘”라주즈(LAZOOZ)

Tech9, 2nd Office가 오픈되었습니다.

2017년 12월 1일. 서울 양재동에서 반포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첫번째 사무실 보다 2배정도 공간을 넓어졌으며, 정남향에 햇살이 눈부실 정도로 들어 한겨울이지만, 난방을 안 해도 추운줄 모르겠네요.

사무실 이전의 가장 중요한 이유인 개인별 출퇴근 시간 단축은 상당한 효과가 있어, 구성원 모두 만족하네요.

준비 중인 사업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더 좋은 인재와 같이하고, 더불어 비어있는 옆 사무실까지 테크나인이 확장하길 기대합니다.

2018년을 준비 중인 테크나인!

” 기술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기업”

[Scrap] 삼성전자, AI ‘챗봇’ 스타트업 플런티 인수

메시지 분석해 AI가 답변… 예약봇·Q&A봇 활용 가능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접목”

삼성전자가 대화형 챗봇(채팅 로봇)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플런티를 인수했다.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가 국내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플랫폼 ‘빅스비 2.0’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나섰다. 대대적인 AI 연구조직 개편에 이어 국내 AI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인수를 단행했다. AI와 IoT(사물인터넷)를 융합한 차세대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력 강화 행보로 풀이된다.

플런티 홈페이지 화면./ 플런티 제공
◇삼성, AI 스타트업 ‘플런티’ 인수… 韓 인수 첫 사례= 삼성전자는 대화형 AI 스타트업 플런티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분 전량은 물론 기술과 10여명의 인력 전부가 삼성전자로 옮겨간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삼성전자가 AI 관련 국내 스타트업을 인수한 건 플런티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다양한 투자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뒷받침했으나, 직접 기업 인수는 단행하지 않았다.

플런티는 지난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1기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에 이어 인수까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의 국내 스타트업 인수 신호탄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플런티는 2015년 네이버와 다음, KT 등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로 대화형 AI 챗봇(채팅로봇) 플랫폼 ‘플런티.ai’, 메신저 답변 추천 서비스 ‘스마트 리플라이’ 등을 개발했다. 플런티.ai는 코딩 없이도 서비스별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수준 높은 기술력을 상용화한 서비스다.

대화형 AI 챗봇 플랫폼인 ‘플런티.ai’는 누구나 손쉽게 각종 챗봇(예약봇, Q&A봇 등)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자체 앱(응용프로그램) 플런티를 통해 메시지를 분석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추천해 주는 ‘스마트 리플라이’ 서비스도 개발했다. 상대방이 메시지로 ‘지금 커피 한잔할래?’라고 보내면 스마트폰 화면에 상대방의 메시지와 함께 ‘좋아!’ ‘지금 회의 중인데’ ‘30분 뒤에 보자’와 같은 답변을 띄워준다. 이용자는 원하는 문구를 골라 바로 답할 수 있다.
[단독]삼성, 국내 첫 AI기업 인수… '빅스비2.0' 준비 본격화

삼성전자는 플런티 인수를 계기로 빅스비 성능 고도화에 나설 전망이다. 플런티의 챗봇 시스템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빅스비에 적용, 사용자와 대화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강화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조직 대대적 재정비… ‘빅스비 2.0’ 기반 다지기= 앞서 삼성전자는 AI 관련 연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 조직 재정비를 단행했다. 지난주 이뤄진 조직 개편을 통해 CE(소비자가전) 부문의 DMC연구소와 IM(IT·모바일)부문의 소프트웨어센터를 삼성리서치로 통합하고, 산하에 AI 센터를 신설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로 분리 운영돼온 IM부문의 무선개발1·2실을 통합했다. 이에 앞서 빅스비 개발총괄에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에서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던 정의석 부사장을 임명해 인적 자원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에 인수한 플런티 인력 역시 무선개발실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AI 연구조직 재정비에 이은 스타트업 인수는 빅스비를 앞세운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이하 SDC 2017)에서 빅스비 진화 버전(빅스비 2.0)의 비전으로 ‘더욱 개인화된 개방 인텔리전스 에코시스템’을 제시했다.

아울러 빅스비와 모든 IoT 제품과 서비스들이 통합되는 ‘스마트싱스’가 유기적으로 접목되는 AI·IoT 융합 플랫폼 구축도 노린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출시되는 스마트TV부터 빅스비를 탑재하고, 스마트폰 외 빅스비 연동 제품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기술 플랫폼으로 내세운 빅스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내 연구 강화와 AI 기업 인수라는 투트랙 전략을 단행하고 있다”며 “플런티 인수 사례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Scrap] 부동산에 스며든 AI∙비트코인 기술…챗봇과 블록체인 내건 ‘프롭테크’의 진화

부동산 산업과 정보(IT)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prop-tech)’ 산업이 성행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중개 물건을 소개하고 감정평가액을 제시하거나,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가상현실을 통해 부동산을 둘러 볼 수 있는 것에서 진화해 고객을 자동으로 응대하는 챗봇(chatbot)을 부동산 중개에 도입하는 회사들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원천기술인 블록체인을 이용해 부동산 거래기록을 남기는 기술도 시도되고 있다.

◆ 챗봇에 블록체인까지 최신 기술 입는 프롭테크

챗봇은 채팅 방식으로 고객의 질문을 받고 이를 해결하는 대화형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된 대답을 하는 단순 챗봇과 인공지능(AI)을 통해 답변을 학습하는 인공지능형 챗봇이 있다. 애플 ‘시리’나 아마존의 ‘알렉사’가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삼성, SK, CJ 등이 AI형 챗봇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해외에선 챗봇을 이용해 부동산 고객을 응대하는 회사도 생겨나고 있다.

미국 부동산 회사들이 중개사를 대신하는 챗봇에 관심을 두고 있다. 미국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트럭처리(structurely) 챗봇 서비스. /스트럭처리 홈페이지 캡처
▲ 미국 부동산 회사들이 중개사를 대신하는 챗봇에 관심을 두고 있다. 미국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트럭처리(structurely) 챗봇 서비스. /스트럭처리 홈페이지 캡처

프롭테크 스타트업인 스트럭처리(Structurely)는 최근 AI 기반 부동산 중개 챗봇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가 운영하는 챗봇 서비스인 ‘홈스(Holmes)’는 구하려는 부동산과 금액, 위치, 인테리어 등을 이용자가 대화 형식으로 물어보면 쉬운 영어로 대답한다. 온라인 채팅이나 모바일 앱,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대화가 가능하다.

비트코인의 원천기술로 알려진 블록체인을 부동산 거래에 적용하는 사례도 있다.

스웨덴과 인도, 그루지야, 온두라스 등은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토지 등록 체계를 전산화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와 시카고 일부 지역도 부동산 등록 전산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 내역 등 데이터를 담은 ‘블록’을 분산·암호화해 기록하는 방법으로 보안성을 극대화 한 기술이다.

◆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 관리에서 전기 생산까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지는 내년에 주목할 만한 프롭테크 기업으로 노에이전트(No Agent)와 클릭스픽스(Clixfix), 페이브젠(Pavegen) 등을 꼽았다.

노에이전트는 건물주와 임차인 간 중개를 포함해 임대관리(LM)와 부동산 관리(PM)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의 플랫폼 업체다. 건물주로부터 월 35~45파운드(5만~6만5000원) 정도를 받고 임차인을 찾아주거나 보증금·월세 납부,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클릭스픽스는 집이나 상가 등 건물의 하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 하자를 온라인에 올리면 수리 업체가 수리 견적을 뽑아주고, 건물주가 견적에 맞춰 보수한다. 세입자는 내역을 확인해 수리가 잘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페이브젠은 사람이 다니는 거리에 특수 발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한다. 일반 타일을 대체할 수 있는 특수 발판은 사람이 밟고 지나가면 5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 회사는 2009년 설립돼 지금까지 313만파운드(4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 설치된 페이브젠(pavegen)의 특수 발판. 사람이 한 번 밟고 지나갈 때마다 5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페이브젠 홈페이지 캡처
▲ 런던 히드로 공항에 설치된 페이브젠(pavegen)의 특수 발판. 사람이 한 번 밟고 지나갈 때마다 5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페이브젠 홈페이지 캡처

◆ 7년간 60억달러 투자…유니콘 기업 8개 배출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 산업에 정보기술(IT)를 접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거래,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가치 평가, 부동산 임대 관리 플랫폼 등이 대표적인 프롭테크 서비스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프롭테크 기업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60억달러(6조5850억원)가량의 투자를 받았고, 그 중 70%가 최근 2년간 이뤄졌다.

미국 경제매체 포춘(Fortune)지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프롭테크 기업 가운데 유니콘(기업 가치 평가액이 10억달러가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은 2년전 4개에서 지난해 부동산 중개·미디어 기업 컴퍼스(Compass)와 중국 부동산 중개 서비스 홈링크(Homelink), 미국 부동산 관리 플랫폼 SMS어시스트, 미국의 부동산 중개 서비스 오픈도어 랩스(Opendoor Labs) 등 4개가 추가돼 지금은 8개가 있다.

(출처 : 조선비즈, 2017. 11.29)

[Scrap] 2018년은 블록체인의 해가 될 것이다.

美캘리포니아서 ‘핀테크를 넘은 블록체인’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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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처칠클럽의 ‘핀테크를 넘은 블록체인’ 세미나에서 패널 토론자들이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2018년은 블록체인의 해가 될 것이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처칠클럽의 ‘핀테크를 넘은 블록체인’ 세미나. 이 자리에서 블록체인 기반 토큰 회사 블로크(Bloq)의 매슈 로즈잭 최고경영자(CEO)는 내년부터 암호화 화폐를 뛰어넘은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는 인터넷 기반 기술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장에서 적용됐기 때문에 ‘가상화폐’ 또는 ‘암호화 화폐’라고도 불린다.

블록체인의 강점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금은 대표적인 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적용돼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지만 블록체인은 향후 ‘미디어’ 분야에서 잠재력을 폭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록체인이 미디어 산업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미디어 산업의 근본 문제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고 중계자(플랫폼) 없이 콘텐츠 생산자(기자, 인플루언서, 매체 등)와 소비자(독자, 오디언스)가 직접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수집자(플랫폼), 플랫폼 공급자, 로열티 중계자 등을 상당 부분 우회할 수 있다. 즉, 지금의 인터넷 포털을 우회해 기사를 독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콘텐츠 생산자가 콘텐츠 가격을 책정할 수 있고 광고, 수익 공유, 저작권 지급 과정을 재설정할 수 있다. 그럼에도 거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며 미리 정의된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수익 분배를 자동화할 수 있다. 또 소유권이 명확히 정의되고 판매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가격 모델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특히 ‘월 구독료’가 익숙한 현재 디지털 결제 모델이 ‘기사’ 단위와 ‘비디오 클립’ 단위로 바뀔 수 있는 것도 블록체인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중간 플랫폼을 거치고 수수료 없이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블록체인이 미디어 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으로 평가된다. 실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도 등장했다. 2018년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시빌(Civil)’은 이더리움을 뉴스룸과 방송국을 만드는 데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블록체인 기반의 공동 편집 작업을 통해 가짜뉴스로부터 자유롭고 광고의 압력에서도 해방될 수 있는 자유로운 저널리즘을 위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를 지향하고 있다. 시빌은 “우리의 의도는 뉴스 제작, 팩트 체킹 등이 지속 가능하도록 경제적 보상을 주고 메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빌의 근본적 문제의식은 ‘중앙집권적’ 뉴스 생산 방식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독자들은 기사 하나를 보기 위해 신문이나 잡지를 통째 구독하거나 광고를 봐야 하는데 ‘기사 단위’로 구매할 수도 있다.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기자는 블록체인을 적용한 개별 기사나 시리즈 기사를 시빌에 등록한다. 이는 열람 기간을 정해 대여할 수도 있고 영구 소장 형식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다.

독자가 값을 지불하면 거래 정보가 해당 기사의 블록체인에 등록된다. 정상적 거래로 인정받으면 기사 열람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시빌에서 발행하는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CVL)을 이용해 기사를 구입하게 된다. 시빌은 2018년 초까지 언론인 200명의 지원을 받아 1차 함대(first Fleet)를 구성하고 1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자들에게 ‘뉴스룸’을 부여하고 새로운 형식의 기사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시빌은 공식 출범하지는 않았지만 블록체인이 현재 ‘화폐’로만 인식되고 있는 데서 벗어나 새로운 사용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